요즘 한국의 웹소설에 '헌터' 라는 게 많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그 시작점 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
헌터x헌터 이야기입니다
헌터바이헌터라고도 읽고
그냥 헌헌 이라고도 하고
헌터헌터라고도 합니다
맘대로 하십쇼
용어 선택 따위로 '겁박' '편향' 까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머 아무튼
----------
헌터 란 일단 문자 그대로는
Hunter, 사냥꾼입니다.
그런데 한국 웹소설들을 제대로 본 건 하나도 없지만... 아. 전독시 끝까지다 봤다
그리고 그.. 여성향인데 뭐더라..
그 주인공이 여자고 예언자인데.. 웹툰화 되었고..
아 필리아로제
이렇게 두개는 다봤네요
한국의 웹소설에서 '헌터' 라는 단어의 느낌은 '능력자' 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
사냥 하는 자. 라는 본질이 사라진.
토가시의 헌터x헌터 도 기본적으로 능력자물입니다
그런 '능력자들' 중에도 '헌터협회' 의 자격증을 받은 자들만이 '헌터' 입니다.
프로헌터라고 보통 말하죠. 프로가 아닌 헌터는 그냥 사냥꾼.
작품 속에서 '사냥하는 자' 라는 기본적인 것은 유지됩니다
미식 헌터도 있고,
유적지 헌터도 있고,
바운티 헌터도 있습니다.
최신 파트에서는 헌터협회의 회장인 네테로가 자신의 아들을 '사냥하라' 라는 퀘스트를 내리는 장면으로 헌터의 본질은 사냥이라는 것에서 벗어나지 않았음을 보여주죠 (그 말이 최신이지... 언제 일할래 토가시? 디질래? 진짜 디지면 디진다?)
---
한국의 웹소설에서는
특별한 설명이나 설정 없이
그저 '헌터' 라고 자연스럽게 사용하더라구요
오크, 드래곤, 엘프 라는 톨킨의 개념들이 특별한 설명 없이 받아들여지듯이.
-------
언젠가부터 한국의 판타지 계열에는 무언가. .법칙이 생긴거 같아요
동양 판타지, 무협 계열에서 보면 종종 보이는 댓글이
현경은 어쩌구 화경은 어쩌구 무슨 막..
거기에 대댓글로 '님 혹시 소림사출신이심?' 라고 달고 싶은 욕망을 꾸욱 참았죠
'마법사' 라는 용어.
마법 이란 무엇인가.
전 이 마법이라는 것의 정의를 현재 실제 세상의 물리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힘 이라고 생각해요
무협의 수많은 무림인들도 모두 마법사고
해리포터도 마법사고
나루토도 마법사고
고죠 사토루도 마법사고
알상무도 마법사고
루피도 마법사고
암튼 전부 마법사에요
-----------
마법이라는, 실제 세상에 적용되지 않는 힘이 있는 세상에서 과연 '마법사' 라는 '직업'이 존재할까? 라는 의문도 듭니다
마법을 할 수 있는 자 라는 의미로는 쓰일 수 있을지언정
'마법사' 라는 직업이 생길꺼 같진 않거든요
본인의 직업 속에서 '마법' 이 중요한 직업들은 생길지언정.
마법사이고, 대장장이거나
마법사이고, 기사이거나.
웹소의 헌터는 사냥해서 쌀먹하는 자라는 의미가 좀 있는거 같아요. 헌터가 사냥으로 돈 혹은 능력을 올리는 개념이 많은데 지극히 한국적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