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욜부터 몸이 골골대기는 하는데
마냥 집에 있긴 뭐해서
새벽에 잠이 깨버려 등산을 결심
원래 집이 서울 은평구라 북한산은 서쪽에서 올라갔는데
오늘은 동쪽인 강북구 우이동에서 올라가기로 결정
우이동으로 가봅니다.
참고로 우이동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상대적으로 대중적이고 쉬운 코스입니다
출발지점 고도가 150~200미터 정도 높거든요
우이동 주차장에 도착
저 멀리 전봇대 뒤로 보이는 곳이 정상입니다
음? 참신한 주차방법인데?
산 중턱에 도선사라는 절이있어 여기까지는 쉽게 올수 있습니다
도선사부터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합니다.
북한산 인수봉입니다
이게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는데 직접보면 꽤나 웅장한 느낌을 줍니다.
참고로 인수봉은 도보로는 못올라가고 암벽등반으로만 올라갈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계단도 설치되서 올라가기 쉽습니다.
그만큼 많은 등산객이 찾다보니 계단 나무가 많이 닳아 있어요
동쪽방향 사면이라 아침부터 햇빛을 받는 산이지만 아직도 눈이 남아있습니다.
산은 아직 겨울이에요
백운대 대피소입니다
뭐 기상상황 악화시에 이용가능한 곳인데 보통은 휴식공간입니다
백운대암문에 도착
확실히 서쪽 북한산성에서 올라올때는 거의 죽을맛이었는데
동쪽 우이동에서 올라오니 좀 괜찮은 편입니다 시간도 확실히 단축되구요
문 사이로 보이는 곳은 은평구 또는 고양시입니다
암문에서 백운대까지 올라가는 바위코스입니다
이제까지는 다리힘으로 올라온다면 여기서부터는 팔힘으로 올라갑니다
잡고 올라가야하거든요;;;
근데 지난 가을에 왔을때는 이 성벽이 없었는데?
아마도 북한산성 복원 과정인가봅니다
백운대에 올라오면 사진찍으려고 줄을 서야합니다;;
그만큼 많이 와요
펄럭
아까 밑에서 봤었던 인수봉입니다 그 뒤로 도봉산도 보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만경대입니다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가 서로 가까이 붙어 있어서
고려시대때부터 개경에서 바라보면 3개의 뿔 같다해서 북한산의 명칭은 삼각산이었습니다
강북구일대 방향인데;;
오늘 미세먼지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아요;;; 아쉽군;
다들 백운대 바로 밑 넓직한 바위에서 쉬는 곳입니다
잠시 쉬다가 하산할 준비를...
뭐 북한산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지역자체가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라
은근 산이 험합니다. 바위도 많구요
그나저나;; 지난번에 왔을때는 냥선생들이 좀 있었는데;;;
이번에는 한마리도 한보이네;;
다들 이사갔나;;;
집에 오다보니
우리 동네에서 가장 일찍 피는 벚꽃이 꽃망울을 피웠네여
이제 봄인가 봅니다~
어쩜 이리 깨끗하고 깔끔하니 이쁘게 찍으심까????
덕분에 힐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