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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틈틈히 쓰던 '넷플릭스에 대한 단상'이후 wb인수가 무산되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수되거나 아예 안팔줄알았는데 다른곳에 팔릴줄이야)
당시 제가 글에 "넷플이 손을 떼게 된다면 오히려 주가는 좋지 않을까 싶네요." 라고 적었는데요.
글에 반응으로 위약금 때문에 주가가 오른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저도 위약금때문에 오른건지, 손떼서 오른것도 있는지 궁금해져서 알아봤습니다.
파라마운트는 넷플릭스의 기존 계약을 종료하기 위해 28억 달러의 계약 종료 수수료를 지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약금 이유만으로 넷플릭스가 상승했다면 시총도 그정도 변화여야 하겠죠 (일회성 수익이기 때문입니다.)
아래사진은 인수무산 기사가 뜬 당일 2.27을 포함한 넷플릭스 주가 그래프입니다.
현 넷플릭스 주가 총액은 낮게잡아도 4000억 달러인데요, 28억 수수료라고 해봤자 1퍼센트도 안되는 금액입니다.
반면 해당일 거래는 갭상승으로 시작해서 종가기준 13.77퍼센트 상승으로 마무리 된것으로 보이네요.
실제로 시장에서는 wb인수에 우려가 있었고 이것이 해소된 여파로 보입니다.
인수라는게 일회성 비용이 아니죠. 차입을 하면 이자 나가고, 지속적으로 유지비용이랑 조직 통합등 여러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들어가죠. 그리고 일단 워너가 망해서 인수하는거라 그 후처리 비용도 있죠. 넷플릭스가 망한 워너를 왜 사려고 하는지 대표가 머리에 총맞았나 했는데 잘 선택한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