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못 보신 분들이나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6wDCBf8Wz3M
정영진 진행자: 코스피 6,220을 돌파하며 무섭게 달리고 있는 현재 장을 두고 "미국 증시가 5~10년에 걸쳐 간 것을 우리는 1년 만에 다 가버리고 있다"며 경이로움과 걱정이 교차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심정을 대변했습니다.
펀드 매니저들의 고충: 알상무는 대형주 위주로 너무 빨리 올라 시초가에 따라붙지 못한 액티브 펀드 매니저들이 오히려 시장 수익률을 못 따라가 괴로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진행자의 "1억 원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세 사람의 성향이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신혜원 기자 (돌직구 개미 투자자): "1억이 있다면 복잡하게 안 하고 SK하이닉스 반, 삼성전자 반 몰빵하겠습니다"라며 가장 직관적이고 화끈한 투자관을 보였습니다.
빈센트 (공격적/주도주 편향): "코스피 7,900"을 외치며 SK하이닉스(65%), 코스닥 150 ETF(10%), 금(15%), 현금(10%)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알상무 (보수적/리스크 관리): 만약의 하락을 대비해 미국 중기 국채(30%) 비중을 제일 높이고, 삼성전자(20%), 코스닥 150 ETF(20%), 제약/바이오(10%) 및 금 현물과 현금을 챙기는 정통 매크로 방어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 신혜원 기자가 예리하게 "두 분 다 반도체 주도장을 보면서 왜 한쪽은 삼성, 한쪽은 하이닉스를 골랐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빈센트는 하이닉스가 100만 원(100만닉스) 지지선을 형성할 미래 유망주라 답했고, 알상무는 삼성전자가 변동성이 적고 모바일 등 다른 사업부가 있어 덜 먹더라도 안전하다고 답했습니다.
레버리지 ETF 현실 에피소드: 정영진 진행자가 "이왕 오를 거 레버리지(곱하기 2배)로 사면 안 되냐"고 호기심을 보이자, 신혜원 기자는 "저도 레버리지를 사려고 시도해 봤으나, 증권 앱 투자 성향 평가에서 '안정 추구형'이 나오는 바람에 매수가 막혀 못 샀다"며 현실 개미들의 '웃픈' 경험담을 털어놓았습니다.
리포트는 '암호문'?: 정영진 진행자는 "예전에는 개인들이 리포트를 볼 때 '강력 매수'는 진짜 매수, '보유(Hold)'는 사실상 매도하라는 뜻으로 행간을 해석했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짚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리포트가 정답이 아닌 시장과 소통하는 기준점이며, 특히 애널리스트들의 첫 데뷔 리포트(Initiating)는 공을 많이 들이므로 꼭 읽어볼 만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믿을 만한 정보처: 어디서 정보를 얻냐는 질문에 신혜원 기자는 삼프로TV와 슈카 머니코믹스를 챙겨본다고 답변했습니다.
고급 정보의 유료화 전망: 정영진 진행자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시장의 찌라시가 아닌 정말 정제되고 적시성 있는 '리얼 정보'는 점차 비싸지고 기꺼이 돈을 내고 사야 하는 시대로 갈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알상무: M7 등 대기업도 채권을 발행할 만큼 시장에 유동성은 많아 보여도 실제 현금(캐시)이 부족한 한계 기업들이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빈센트: 거시 지표 중 금리의 움직임 속도와 변동 폭을 가장 예의주시해야 하며, 본인의 과거 투자 관성에 얽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요즘 주식 방송들 퀄리티 넘 좋아서 사짜들 방송을 점점 안 보게 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