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M과 생성형 ai들 새로운 뭐가 나왔다더라 할때마다 찍먹 해오고 있습니다만
그간의 반복된 경험 패턴으로 의심이 싹트고 있는 부분의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중국집 신규 매장 오픈 패턴 아시는 분은 아마 아실텐데
오픈 초기 어떤 중국집들은 실력 좋은 프리랜서 주방장을 고용합니다.
신규 오픈 가게만 주로 도는 주방장이 따로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보통 3~6개월 이내 정도로 계약하고 초반에 단골 잡을때까지만 유지하다가 계약 기간 끝날 즈음되면 후임 주방장에게 인수인계 슬- 하고 빠진다고 합니다.
맛이 변하는 중국집들 패턴입니다.
예외로 가족이 화교인 분들중 가업으로 오래 운영한 집들은 동네 맛집으로 계속 남는 것 같습니다.
어떤 ai 기업들은 이 패턴과 유사한 패턴으로 운영하고 있는게 아닌가 의심이 들곤 합니다.
데모 시연이나 초기 신버젼 나왔을때 성능이 우와 소리나게 엄청나 보이다가 얼마쯤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하락하거나 뭔가 GPU 할당 갯수나 타임을 줄인건가 싶은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택시 미터기 요금처럼 쓰는 API 연동 요금제로 쓰면 그렇게 못 느낄 수 있겠지만 정액 구독제로 쓰는 것들에서는 이런 경험이 각기 다른 ai 모델들 여러 서비스에서 다양하게 의심이 가곤 합니다.
신버젼 데모 멋지게 공개해서 주가 혹은 투자 쪽으로 유리한 뭔가를 얻거나
신버젼 업데이트에서 성능 지표가 확실히 올라간 측정치를 제시해 구독자를 끌어오지만
정식 오픈 전 먼저 쓸 수 있게 계정 협찬 받은 유투버들이 소개하던 수준의 결과를 정식 오픈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얻기 어려워지는 경우라던지
LLM이나 코딩도 처음의 경험이 가면 갈수록 뭔가 처음같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반복됩니다.
(이럴 때 마다 마법의 면책 문구가 등장합니다. '니가 ai를 잘 못 써서 그런거다' 라는)
도덕적으로 양심적으로 문제가 있다 한들 그게 그들의 사업 목표도 아니고 법적으로 문제 삼을 수도 들어가 블랙박스 증거를 열어볼수도 없으니 깜깜이 영업 모객 비지니스 방식에 대해 그저 의심 외엔 별 수 없긴 합니다.
그래서 결론,
ai 서비스들 1년 짜리 구독 하지 마세요. 잡은 물고기 계정은.(그거 할인 아니고 적정가일수도)
AI 뿐만 아니라 요즘 사업들이 그런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초기 투자 잘 받고 상용화 하고 1-2년 바짝 굴린 다음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