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오르지 않는 대신 비용은 산유국이 떠안는 구조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세가 도입되더라도 글로벌 유가 상승폭은 제한적인 반면, 실제 부담은 걸프 산유국에 집중될 것이라는 진단이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통행세를 부과할 경우, 그 비용의 80~95%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 걸프 산유국이 떠안을 것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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