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856611?sid=104
파키스탄이 자국에서 조만간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이란 2차 회담 준비를 위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당시 록다운(봉쇄)을 방불케 하는 초강력 보안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익스프레스트리뷴 등은 파키스탄 당국이 이번 회담을 앞두고 현지시간 19일부터 이슬라마바드 인접 도시인 라왈핀디에 있는 누르 칸 공군기지와 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 주변 주요 지역에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사실상 봉쇄했다고 전했습니다.
600개 이상의 검문소가 설치되는가 하면, 1만여명의 경찰 병력도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의 시장·식당·빵집·공원·은행 등 대부분 시설이 폐쇄됐고, 이를 위반하면 엄중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경고문도 배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또 라왈핀디 내 모든 학생 기숙사를 무기한 폐쇄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숙사 운영자들에게 기숙사를 비우도록 통보했고, 기숙사 거주 학생들에게는 귀가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이를 따르지 않는 학생에는 법적 조치를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각 건물 옥상에 경찰관을 배치하고 무인기(드론) 비행이나 비둘기 날리기 등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항공편으로 라왈핀디에 도착하는 외국 대표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파키스탄 공군은 또 이란 측이 요청할 경우 전투기 등을 동원해 이란 대표단이 탄 항공편을 호위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회담 장소로 예상되는 이슬라마바드에서도 보안 경계 태세가 강화됐습니다.
당국은 주요 도로변에 있는 주택·상점·상가·호텔 등 건물들의 보안 상태를 확인하고 해당 지역에서 주차, 회담 관계자가 아닌 사람의 출입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또 해당 지역 건물 옥상·발코니·창문 주변에서의 이동도 제한하고 이를 어기면 건물주에게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호텔·게스트하우스에는 투숙객 명단을 완벽하게 작성하고, 관할 경찰서에 매일 보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뭔 보안이....
봉봉쇄쇄 끼끼리리 회회담담을 봉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