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쟁당시..
수많은 미군이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 마약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군에서도 처음엔 알면서도 그들의 전투력이 필요했기에 묵인했다.
하지만 마약중독이 더 심해져서 전투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군은 그들을 귀국시켰다.
그리고 가정에 돌아온 그들 상당수는 처음엔 힘들어했지만..
곧 빠르게 마약중독을 이겨내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공포로 인한 마약중독 이었지만.. 외로움의 해소는 중독을 이겨내게 했다)
아내와 자녀들과 관계가 좋고 가정에 큰 문제 없이 화목한 경우
남편의 흡연률과 흡연량, 음주량은 그렇지 않은 남편에 비해 상당히 낮다고 한다.
이것은 흡연.음주가 가정의 화목을 깨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가정의 화목이 남편으로 하여금 중독까지 가지 않는 자제력을
갖게 한다고 할 수도 있다.
부모와 관계가 좋고 많은 소통을 하며 여가시간을 많이 갖는 자녀는
게임을 하더라도 여가,취미 수준에서 멈춘다.
자녀가 학업과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게임을 한다면..
가정내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마약, 흡연, 음주, 게임(게임은 질병이 아닙니다!)등...
흔히 중독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들은
사실 그 이면에 (외로움)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물론 가정에 문제가 있거나.. 처음부터 가정이 없었던 사람이라고
무언가에 중독된다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혼자 있는것에 평온을 느끼기도 하고 외로움을
잘 느끼지 못한다거나.. 가정이 아닌 다른 곳에서 외로움을 보상받는
경우도 많이 있을 것이다.
외로움을 단지 주변인과의 (물리적 고립)으로 해석할게 아니라
주변인이나 사회, 조직으로 부터 소외되었다고 느끼는 (감정적,심리적 고립)..
그리고 그에 따른 불안함, 두려움, 분노등 감정조절 실패를 포함한
넓은 의미로 (외로움)을 해석해야 하지 않을까..
본인은.. 혼자 사는 흡연자이다.
하지만.. 비흡연자인 누군가와 함께 있는 시간동안은 흡연을 하지 않는다.
타인에 대한 배려이기도 하지만.. 흡연에 대한 욕구도 없어진다.
외로워서 흡연을 하는건 아니지만...
외롭지 않은 상황이 되었을때는 흡연의 욕구가 없어진다... 고 생각한다.
주변에.. 혹은 가족에...
지나치다 싶을 만큼 무언가에 중독되어 있다면...
(물론 진짜 중독이면 치료부터 받아야 겠지만!!!)
단지 그 사람의 의지만을 문제삼을게 아니라
주변의 관심과 이해.. 그리고 소통이 필요한게 아닐까!!!!
새해다짐 금연!!을 실패했기 때문에 쓴 글은 아닙니다.
전 에초에 못지킬 새해다짐 같은거 안합니다. (_ _*
TMI ) 내 지피티가 수다쟁이인 이유
위폴을 많이 하는 이유도... 크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