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한국은행
오늘 한국은행에서는 기준 금리 발표와 함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기존 전망은 지난해 11월에 1.8%를 제시했었는데요
오늘은 이보다 0.2%p 높여서 2.0%로 상향했습니다.
주된 이유는 역시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작용했습니다.
특히 1분기에만 작년 전체 연간 성장률 수준인 1.0%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는데요.
반도체 수출 증가뿐만 아니라 소비데이터도 좋게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또 작년 4분기 역성장에 대한 기저효과도 나타났다고 합니다.
반도체 슈퍼 캐리가 확실히 효과가 좋네요.
소비자 물가는 연간 2.2% 성장할 것으로 제시됐습니다.
민간소비가 상반기에는 조금, 하반기에서 내년으로 갈수록 더 많아질 것으로 예측됐고
반도체 가격 급등에 따른 전자기기 등이 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언급됐네요.
그래서 기존 전망치보다 0.1%p 상향조정됐습니다.
주식 가격의 소비 연결과 관련한 기자 질문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긴 하겠지만
과거보다 해당 효과 정도가 적어지고 시차를 두고 더 늦게 나타날 수 있다는 답을 내놓았습니다.
또 특이한 점은 반도체 업황 흐름에 따라 낙관적, 비관적 시나리오에 따른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제시했는데 상황에 따라 2.0%에서 1.8%~2.2%로 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하네요.
건설투자 하향 조정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지방 아파트 미분양이 이어지고, 공사비 상승 때문에 수주가 착공으로 잘 안이어지는 점이 언급됐습니다.
그래도 AI 인프라 투자, 정부 SOC 등 덕분에 작년보다는 나아질거라 보고 있나보네요.
경제전망 기자설명회 유튜브 영상 링크 남겨드립니다.
영상 순서는 경제전망 발표 -> 분기 전망치가 왜 결과와 차이가 났는지 -> 기자 질의응답
이 순서로 되어있는데
중간에 발표 시간이 있는 이유는 작년 4분기 전망치는 성장을 예상했는데 결과는 역성장으로 떠서 당시 예측을 틀린 것에 대한 이유 설명을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경제에 모처럼 활력이 도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소식은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일자리 증가폭은 생산가능연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작년보다 더 줄어든다는 예측이 이번 발표에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