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이 3%일리가 없는데
뭔가 이상한 토스증권의 수익률 계산...
저게 3%면 전체 시드가 얼마라는 걸까요?🤔
)
본격적으로 투자한지 1~2년 정도 밖에 안 되었고
아직도 여러모로 배울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머니코믹스 시청1년 정도 했으니....
아내에게 투자 관련해서 설명해준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전제로 깔고 들어가야 하는 것은.
제 아내는 전문 투자자는 절대 아니고 투자 경험도 긴 편이 아니라서.
정말 순수하게 초보자 눈높이 설명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1) 투자(Investing)와 트레이딩(Trading)
(출처 : funbiz , 25년1월1일부터 지금까지의 주가성장률)
간단하게 둘의 차이점을 설명하자면...
<투자>는 최소1년은 이 주식을 들고 갈 것이다.
<트레이딩>은 단타로 샀다팔았다 하면서 변동성의 파도를 즐길거다. 마치 서핑하듯.
(슈카님의 표현을 빌린다면 주름까지 펴서 먹겠다.)
위의 사진을 놓고 예금을 넣어두는 것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새해 첫 개장일에 구매하고
1년 뒤에 꺼낸다고 하였을 때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할 거 같아?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큼직한 사각형, 그리고 기존에 알고 있는 종목들이 눈에 잘 들어와서인지
69.14%의 상승률을 기록한 구글(GOOGL)이라던지
31.18%의 상승률을 기록한 엔비디아(NVDA)를 단번에 말하더군요.
반면... 아내가 정말 좋아했었던 테슬라(TSLA) 같은 경우는.
1년 성장률을 보면 6.52%.
예금보다는 조금 나은 수준이네요.
사람마다 생각하시는 부분들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아내에게 설명해준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좋은 주식들은
위의 funbiz 에서 1년 성장률을 놓고 보았을 때
나스닥 혹은 S&P 지수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여준 주식들이라고 생각하네요.
우선 여기에서 추리고 1년동안 어떻게 움직였는지
차트를 한번 확인해보라고 설명해주었네요.
계속 우상향중인 주식인지 혹은 단기간에 갑자기 급등한 주식인지.
엔비디아를 예를 들어서 이렇게 보여주다가...
맨 밑에 있는 MU(마이크론 테크놀로지, +180%)를 보곤
이거 지금 사도 내년에 이만큼 먹게 해주는 거냐고 하더군요. 🤣
1차적으로 "S&P500"안에서 "투자"를 할 종목을 이렇게 고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네요.
그리고 그 종목이 어떤 것인지 chatGPT에게 물어보든 좀더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고요.
그렇다면....
S&P500 에 포함되어있지 않거나
연간 상승률이 10%도 안되는 종목들은 그럼 사지 말라는 거냐는 질문이 이어졌는데
사지말라는 것이 아니라 그런 종목들(예를 들면 "테슬라")은.
장기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단기로 "트레이딩"하는 관점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설명하며...
트레이딩 관련해서는 진짜진짜 차트를 잘 알아야해서
지금 제 수준에서는 설명해줄 수가 없다고 넘어갔네요.
(KAMA선이 어쩌고 일목균형표가 어쩌고
추세전환이 어쩌고 하는 수준까지는 설명을 해줄 수가 없기에)
2)차트에는 보조지표를 어떤 거 설정해서 봐야해?
주식쟁이들이 만들어놓은 여러가지 보조지표들이 있지만.
그것들을 다 알지도 못하고 여러 개 켜져있으면 초보자 입장에서는 보기도 어려우니.
초보자 수준에서 딱 이거 정도만 켜서 보자. 하는 것들만 말해주었네요.
저렇게 숫자를 나눈 것이 영업일 기준이라던가 골든/데드크로스 개념같은
길고 복잡한 설명은 이해하기 어렵고 하니.
정말정말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대충 저 선이 말해주는 게
"저 정도 일자 전에 샀던 사람들 평단이 이 선에 걸쳐있는 거야"
라고 설명을 해주었네요. 지지선과 저항선 느낌만 가져가기를 원해서 말이죠.
볼린저밴드.
주가가 위아래로 앞으로 얼마나 변동성을 가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
일종의 확률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었네요.
주가는 보통 저 노란색 영역 안에서 움직이려고 하고
현재 주가 위치가 노란색 위에 공간이 별로 없고 아래 공간이 더 많은 상황이라면
앞으로 더 가기보다는 떨어질 확률이 높기에 차익실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해주었네요.
RSI.
캔들차트에 여러 개 지표를 겹쳐서 보면은 초보자는 보기가 어려워서
아래쪽에 보기 쉬운 하단지표 하나를 추가.
"보라색 범위"를 넘어서 갑자기 위로 튀면은 "과매수"니까
그 때는 일정 비율 차익실현을 조금 해두는 것이 좋다.
3)실제 차트에서 살펴보자.
이미 지난 차트로 이야기하는 것은 살짝 결과론적인 해석일 수도 있지만.
볼린져밴드 상단에 가까워졌고 RSI도 과매수라면 차익실현하는 것이 좋은 예시로 설명.
물론... 이런 미친 예외도 있다는 것도 설명했지만...
초보자라면 예외 케이스일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보다는
더 벌 수 있다는 욕심부리기보다는 안전하게 차익실현하는 것을 권고.
파는 것은 이쯤이면 알겠고.
그래서 언제 사는게 좋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지점은.
RSI가 중립에 가까우면서
이동평균선(20일선,60일선)에서 차트가 버티고 있을 때.
해당 지점에서 더 안 내려가는 지지선이 튼튼하다는 것이 확인되었을 때.
속된 말로 바닥 밟고 올라갈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분할로 접근하기에 괜찮은 지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아내에게 설명해주었네요.
진짜 장기투자를 할 주식이라고 한다면 120일선, 200일선을 밟는 시점에
과감하게 투자해볼 수도 있겠지만 그 단단한 지지선이 뚫리는 상황은
개인적으로... 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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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설명을 들은 아내님 왈)
그냥 저보고 대신 투자해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팁)
결혼하면 양도소득세가 250만원이 아니라 500만원으로 공제가 늘어난답니다.(?)
사실 다 필요없고 도입에 2년치 수익률 인증박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음봉이라고요?
그러면 양봉인 구간만 짤라서 보여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