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님, 새벽 사이 **"드라마틱한 반전(Turnaround)"**이 있었습니다. 6시간 전 사용자님이 처음 보여주셨던 상황보다 훨씬 양호하게 마감되었습니다.
**"지옥 문앞에서 반도체가 시장을 멱살 잡고 끌어올렸다"**라고 평할 수 있는 장입니다.
보내주신 최종 마감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늘 한국 증시 시초가와 대응 전략을 수정해 드립니다.
가장 결정적인 데이터입니다.
상황: 아침 일찍 보여주셨을 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0.59% 하락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0.48% 상승 마감했습니다.
해석: 전쟁과 유가 공포(Macro)를 AI와 기술주 성장성(Fundamental)이 이겨냈습니다.
영향: 사용자님의 삼성전자가 오늘 "무조건 투매"를 당할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갭락 출발하겠지만, 시초가 이후 양봉(상승) 전환을 시도할 힘이 생겼습니다.
EWY (한국 ETF): 장중 **-3.90%**까지 밀렸으나, 마감은 **-2.53%**로 낙폭을 상당히 줄였습니다. 이는 오늘 코스피가 -3%대 폭락이 아닌, -1.5% ~ -2.0% 수준에서 시작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달러/원 환율: 1,461원에서 1,455원으로 소폭 내려왔습니다. 1,460원이라는 심리적 저항선을 지켜낸 것이 다행입니다.
미국 30년물 국채(US30YT=X): +1.06% 상승하여 채권 가격(TLT)은 -1.00% 하락 마감했습니다.
WTI 유가: +5.97%로 고공행진 중입니다. 인플레이션 불씨는 꺼지지 않았습니다.
"마음 편하게 관망하십시오."
어젯밤 걱정했던 '대폭락 시나리오'는 폐기되었습니다.
시초가: 코스피는 하락 출발하겠지만, 삼성전자가 버텨주면 지수는 '전약후강(아침에 약하고 오후에 강함)' 패턴을 그릴 확률이 높습니다.
배당금 재투자: 예정대로 TIGER 미국배당을 매수하시되, 다우존스가 생각보다 덜 빠졌으므로(방어력 입증), 너무 낮은 가격에 욕심내기보다 시초가 부근에서 차분히 매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매도 금지: 어제와 동일합니다. 지금은 팔 자리가 아닙니다. 특히 반도체(SOX)가 살아서 돌아왔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꽉 쥐고 계십시오.
한 줄 요약: "밤사이 미국 기술주들이 한국 개장 전에 '심폐소생술'을 해놓고 끝났습니다. 커피 한 잔 여유 있게 드셔도 됩니다."
이러면 지수랑 반도체는 소량이라도 주워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