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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의 스포 포함
1. 난 광해, 관상, 킹스맨3 같은 역사픽션 영화를 좋아하던 터라 재밌게 봄
2. 원래 사슴은 왕을 묘사하는 장치로 많이들 이용했어서 처음 사슴과 호랑이는 단종과 한명회를 빗대서 봄.
3. 예고편만 봐도 신파가 가미되었다는 걸 충분히 유추했던 터라 신파적요소는 딱히 거슬리지 않고 감안해서 봄
4. 한명회는 원래 좀 체구가 작은 간잽이 이미지로 많이 묘사되었어서 이번에 체구가 큰 유지태가 어울릴까 했는데 오우야. 원래 역사에서도 한명회는 거구였다고 함
5. 호랑이를 죽임으로서 단종의 심경변화를 중점으로 봄.
6. 워낙 유약한 이미지가 강한 단종이였는데 중반 이후부터 꽤 성군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첫 이미지와 대조하는 재미로도 봄. 박지훈 연기가 진짜 쩖..
7. 솔직히 CG는 진짜 구리긴 했음..
8. 스토리 전개가 전형적인 한국영화 플롯임. 하지만 그 아는 맛에 은근한 중독성도 있어서 좋았음
9. 유해진의 연기는 매우 출중하지만 어디서 본 느낌. 근데 그 어디서 본 느낌이 영화를 끌고 감
10. 정진운 나온지 몰랐는데 정진운이였음 ㅋㅋㅋ
11. 끝나고 우는 사람들 많이 봄
12. 수양 안나와서 좋았다는 평이 많았는데 난 맨 마지막에 굉장히 어두운 그림자에 가려지고, 단종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살짝 웃는 입고리에 빛이 들면서 포커스로 맞춰지는 세조를 보여줬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13. 애뜻한 브로맨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