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는 하루에 쓸 수 있는 현금이 5천원이 상한이라고 합니다, 그냥 지가 정한 거에요^^;; 그래도 착하고, 저처럼 대구에 연고도 없고 부모님도 다 돌아가신 상태에서 걔라도 있어야 저한테 무슨 일 나면 걔가 자초지종 진술이라도 해주겠거니 싶어서 그런 것도 있고(저도 계산머리가 돌아가긴 함;;), 하루 겨우 5천원 뭐 얼마나 보탬된다고, 그냥 제가 다 낸다고 했습니다. 그런 관계도 그냥 잘 살아왔는데, 아 얘가 이상한 고민거리 가지고 와선 진짜... 그것땜에 무쟈게 이 친구에게 실망 중입니다. 그거랑 관련된 얘기 이제 안꺼냈으면 좋겠고, 스스로 잘 마무리 지어서 저랑은 또 좋은 얘기만 나누면 좋겠네요.
맞아요, 빌 붙은 거 맞고, 저도 걔한테서 정서적 교류든 안정감이든 얻는 게 있으니 저도 돈을 쓰는 거겠죠. 그나저나 저도 좀 동등한 관계면서 건강한 친구좀 생기면 좋겠네요. 학창시절 친구들은 다 수도권에 살고, 얘는 좀 골골댐 ㅠㅠ... 그게 불쌍해서 사주는 것도 있고, 저도 계산이 돌아가서 사주는 것도 있고 뭐 그래요. 그냥 친구 자체보단, 그 친구의 레벨이 한심해서 글 적었네요 ㅠㅠ
이사를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