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3대 대체투자 운용사 중 하나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의 CEO 마크 로완(Marc Rowan)의 인터뷰 요약입니다. 과거 기관 투자자들의 전유물이었던 '대체투자(Alternative Assets)'와 '사모 크레딧(Private Credit)'이 왜 이제 모든 투자자의 필수 포트폴리오가 되어야 하는지, 그 구조적 변화를 짚어줍니다.
과거에는 "사모 시장은 위험하고 공모 시장(주식/채권)은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 틀이 완전히 깨졌습니다.
상장 기업의 감소: 과거 8,000개에 달하던 상장 기업 수는 이제 4,000개 미만으로 줄어들었으며, M7(Magnificent 7)과 같은 소수 거대 기술주가 전체 시장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쏠림 현상이 심해졌습니다.
경제의 80%는 '프라이빗': 반면, 전체 경제와 고용의 80%는 비상장(Private) 영역에 있습니다. 기업들은 굳이 상장하지 않아도 사모 시장에서 충분한 자금(부채 및 자본)을 조달할 수 있어 상장을 늦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장 주식만으로는 전체 경제의 아주 좁은 단면만 투자하게 되며, 대체투자가 훌륭한 분산 투자처가 됩니다.
대체투자는 피라미드 구조를 따라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패밀리 오피스(최상단): 이미 기관급의 전문성을 갖춘 이들은 자산의 50% 이상을 사모 자산에 배분하고 있습니다.
고액 자산가(High Net Worth): 이제 이 트렌드가 고액 자산가와 일반 대중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접근성의 혁신: 과거에는 대체투자를 위해 팩스로 수많은 서류를 주고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기술 발전 덕분에 단일 플랫폼, 단일 세금 신고서(1099)로 프라이빗 크레딧, 인프라 등 다양한 자산에 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식과 채권이라는 3가지 맛(바닐라, 초콜릿, 딸기)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수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배스킨라빈스의 세계로 진입한 것입니다.
최근 사모 크레딧과 레버리지 론(Levered Lending) 시장에 자금이 몰리는 것을 두고 시스템 리스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마크 로완은 이를 "투자자들의 위험 축소(Risk Reduction) 결정"이라고 단언합니다.
주식(Equity): 역사적으로 수익률은 높지만 변동성이 매우 크고, 현재 P/E(주가수익비율)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습니다.
하이일드 채권(High Yield): 위험 대비 보상을 의미하는 스프레드(Spread)가 현재 너무 얇아져(Thin) 매력도가 떨어집니다.
사모 크레딧: 따라서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큰 주식이나 보상이 적은 하이일드 채권을 피해서, 전문 운용사와 나란히 투자하며 주식에 준하는 장기 수익률을 얻으면서도 주식/하이일드보다 리스크가 적은 '사모 크레딧(레버리지 론)'을 논리적으로 선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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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seoulwallstreet
(주)슈카친구들 리서치 하고싶다
종양을 잘라냄
(아프다)